똥손도 5분 만에 끝내는 테블릿pc케이스 만들기 매우 쉬운 방법

똥손도 5분 만에 끝내는 테블릿pc케이스 만들기 매우 쉬운 방법

 

목차

1. 나만의 테블릿pc케이스가 필요한 이유
2. 준비물 소개와 재료 선택의 기준
3. 제작 1단계: 정확한 치수 측정과 도안 설계
4. 제작 2단계: 재단과 기초 형태 잡기
5. 제작 3단계: 내구성을 높이는 마감 처리와 부착
6. 제작 4단계: 실용성을 더하는 거치 기능 추가
7. 관리 방법과 오래 사용하는 노하우

나만의 테블릿pc케이스가 필요한 이유

시중에는 이미 수많은 태블릿 PC 케이스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취향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디자인이나 특정 용도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찾기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너무 두꺼워 휴대성이 떨어지거나 반대로 너무 얇아 보호 기능이 불안한 경우도 많습니다. 테블릿pc케이스 매우 쉬운 방법을 통해 직접 케이스를 제작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기의 규격에 딱 맞는 일체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선호하는 소재를 선택함으로써 손에 닿는 촉감까지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준비물 소개와 재료 선택의 기준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재료는 케이스의 뼈대가 될 하드보드지나 두꺼운 크라프트지입니다. 너무 얇으면 기기를 보호하지 못하고 너무 두꺼우면 접히는 부분이 갈라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탄성이 있는 소재가 좋습니다. 겉감으로는 오염에 강한 인조 가죽이나 부드러운 펠트지를 추천합니다. 안감은 액정의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극세사 천이나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을 준비합니다. 이외에 재료를 고정할 강력한 양면테이프, 다목적 본드, 커터칼, 쇠자, 그리고 고정용 밴드나 자석 단추가 필요합니다. 재료를 선택할 때는 태블릿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접착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제작 1단계: 정확한 치수 측정과 도안 설계

성공적인 제작의 핵심은 치수 측정입니다. 태블릿의 가로와 세로 길이를 측정하되 두께를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도안은 크게 전면, 측면(책등 부분), 후면의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태블릿 크기가 가로 A, 세로 B라면 전면과 후면 판은 각각 가로 A+1cm, 세로 B+1cm로 설정하여 테두리에 여유를 둡니다. 가운데 연결 부위인 책등은 태블릿의 두께보다 약 2mm 정도 더 넓게 잡아야 케이스를 닫았을 때 들뜨지 않습니다. 종이에 미리 도안을 그려보고 태블릿을 올려보며 실제 크기를 가늠하는 과정을 거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작 2단계: 재단과 기초 형태 잡기

설계한 도안을 바탕으로 하드보드지를 재단합니다. 칼을 사용할 때는 한 번에 자르려 하지 말고 여러 번 나누어 그어야 단면이 깔끔합니다. 재단된 세 개의 판(앞판, 책등, 뒷판)을 나란히 놓은 뒤 겉감으로 준비한 소재 위에 배치합니다. 이때 판과 판 사이에는 약 3mm 정도의 간격을 두어야 케이스가 부드럽게 접힙니다. 겉감 소재를 하드보드지보다 사방으로 2cm 정도 크게 자른 뒤 모서리 부분을 대각선으로 잘라내어 안쪽으로 깔끔하게 접어 붙입니다. 이때 강력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면 우는 현상 없이 매끄럽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제작 3단계: 내구성을 높이는 마감 처리와 부착

겉감이 고정되었다면 이제 안감을 붙일 차례입니다. 안감은 하드보드지 전체를 덮을 수 있는 크기로 재단하여 부착합니다. 기기를 고정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얇은 투명 젤리 케이스를 뒷판 도안에 본드로 강력하게 부착하는 방법이 가장 쉽고 안전합니다. 만약 젤리 케이스가 없다면 네 모서리에 튼튼한 고무 밴드를 X자 형태로 배치하여 고정할 수 있습니다. 본드를 사용할 경우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무거운 책으로 눌러 놓아야 기포가 생기지 않고 견고하게 결합됩니다.

제작 4단계: 실용성을 더하는 거치 기능 추가

태블릿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거치 기능을 추가해 보겠습니다. 뒷판의 절반 지점에 칼선을 살짝 내어 꺾일 수 있도록 만들거나 뒷판 외부에 별도의 작은 판을 덧대어 지지대 역할을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닫았을 때 열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넓은 고무 밴드를 전체적으로 두르거나 작은 자석을 겉감과 안감 사이에 매립하면 기성품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자석을 사용할 때는 자력이 태블릿 내부 부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액정 바깥쪽 테두리 부분에 위치하도록 주의 깊게 배치해야 합니다.

관리 방법과 오래 사용하는 노하우

직접 만든 케이스는 접합 부위가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접히는 책등 부분은 안쪽에 튼튼한 천을 한 겹 더 덧대어 보강하면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납니다. 인조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면 가끔 물티슈로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청결 유지가 가능합니다. 만약 모서리 부분이 벌어지기 시작한다면 즉시 다목적 본드로 보수하여 손상이 커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계절에 따라 안감 소재를 교체하거나 외부에 스티커나 와펜을 붙여 변화를 주는 것도 자신만의 개성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태블릿 PC 케이스를 직접 만드는 과정은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행위를 넘어 자신의 기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단계별 과정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스가 완성될 것입니다. 재료의 선택부터 마감까지 본인의 손길이 닿은 만큼 애착을 가지고 기기를 보호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언제든 디자인을 수정하거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DIY의 진정한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조적인 원리만 이해하면 누구나 실패 없이 튼튼하고 아름다운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자신의 다른 전자기기 케이스도 직접 제작해 보는 응용력을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교한 작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치수를 재고 자르고 붙이는 기본 원칙에만 충실하다면 전문가 못지않은 결과물을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케이스와 함께 더욱 즐거운 디지털 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