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만에 끝내는 LG 에어컨 필터 리셋: '매우 쉬운 방법'으로 쾌적한 바람 되찾기!
3초 만에 끝내는 LG 에어컨 필터 리셋: '매우 쉬운 방법'으로 쾌적한 바람 되찾기!
목차
- 필터 리셋이 필요한 이유: 왜 에어컨은 '청소'를 외칠까?
- LG 에어컨 필터 리셋, 기기별 '매우 쉬운 방법' 총정리
- 스탠드형(휘센 타워/듀얼/위너 등) 필터 리셋 방법
- 벽걸이형 필터 리셋 방법
- 천장형(시스템 에어컨) 필터 리셋 방법
- 리셋 후에도 불이 계속 들어오는 경우 대처법
- 필터 청소 주기와 관리 팁
1. 필터 리셋이 필요한 이유: 왜 에어컨은 '청소'를 외칠까?
LG 에어컨을 사용하다 보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필터 청소 알림등'이나 'CL(Clean)' 코드가 깜빡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알림은 에어컨이 사용 시간을 계산하여 필터 청소가 필요하다고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일종의 '안전장치'입니다. 많은 분들이 필터를 깨끗하게 청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알림이 사라지지 않아 당황하곤 합니다.
이 알림은 실제 필터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에어컨 가동 시간을 기준으로 설정된 시간이 도달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필터를 청소했더라도 에어컨 내부 시스템에는 아직 '청소 완료' 상태가 반영되지 않아 알림등이 계속 켜져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럴 때, 에어컨에게 '내가 필터 청소를 끝냈어!'라고 알려주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필터 리셋(Filter Reset)입니다.
필터 리셋을 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에어컨 자체의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알림등이 켜진 상태는 에어컨이 최적의 상태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며, 필터가 실제로 더러운 상태라면 공기 순환에 문제가 생겨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전기 요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필터 청소 후에는 반드시 리셋 과정을 거쳐 쾌적하고 효율적인 에어컨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2. LG 에어컨 필터 리셋, 기기별 '매우 쉬운 방법' 총정리
LG 에어컨의 필터 리셋 방법은 모델 유형(스탠드형, 벽걸이형, 시스템 에어컨)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리모컨을 사용하거나 에어컨 본체의 버튼을 누르는 '매우 쉬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최신 LG 휘센 에어컨 모델은 이 방법을 따릅니다.
스탠드형(휘센 타워/듀얼/위너 등) 필터 리셋 방법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LG 스탠드형 에어컨의 필터 리셋은 리모컨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모델에 따라 미세한 버튼 명칭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리모컨 사용 (대부분의 최신 모델):
- '청정' 또는 '필터' 또는 '취소/설정' 버튼 찾기: 리모컨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 세 가지 중 하나가 보통 필터 리셋 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
- 3~5초간 길게 누르기: 해당 버튼을 에어컨 본체를 향해 약 3초에서 5초 동안 길게 누릅니다.
- '삐-' 소리 확인: 에어컨 본체에서 '삐-' 또는 '띠링' 하는 확인음이 들리거나, 디스플레이의 필터 알림등이 꺼지면 리셋이 완료된 것입니다.
2. 본체 버튼 사용 (리모컨이 없거나 특정 구형 모델):
- 에어컨 본체의 커버를 열거나 디스플레이 주변을 살펴봅니다.
- '예약/취소' 또는 '부가 기능' 또는 '설정/해제' 버튼을 찾습니다.
- 해당 버튼을 약 3초간 길게 누릅니다.
- 디스플레이의 청소 알림 표시(CL 등)가 사라지면 리셋 성공입니다.
💡 매우 쉬운 팁: 만약 리모컨에 '청정'이나 '필터' 버튼이 없다면, '취소/설정' 버튼을 길게 눌러보는 것이 LG 에어컨 리셋의 가장 보편적인 시도입니다.
벽걸이형 필터 리셋 방법
벽걸이형 에어컨 역시 리모컨을 주로 사용합니다. 스탠드형과 유사하지만, 리모컨 버튼의 종류가 더 단순한 경우가 많습니다.
1. 리모컨 사용:
- '필터 리셋' 또는 '청정' 버튼을 찾습니다. 벽걸이 에어컨 리모컨에는 필터 리셋 기능이 별도로 버튼으로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해당 버튼을 에어컨 본체를 향해 5초간 길게 누릅니다.
- '띠링' 소리와 함께 본체의 '청소 알림 램프'가 꺼지는지 확인합니다.
2. 본체 버튼 사용:
- 에어컨 본체의 옆면이나 아랫면을 살펴보면 숨겨진 조작 버튼이 있습니다.
- '운전/정지' 또는 '온도 올림/내림' 버튼을 동시에 누르거나, '부가 기능' 버튼을 길게 누르는 방식 등 모델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에어컨 사용 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천장형(시스템 에어컨) 필터 리셋 방법
천장형 에어컨은 벽에 부착된 유선 리모컨을 사용하여 리셋합니다.
- 유선 리모컨의 메뉴 중 '필터 청소' 또는 '필터 관리' 항목을 선택합니다.
- 화면에 표시된 '리셋(Reset)' 또는 '초기화' 버튼을 누르거나, '확인'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 화면에 '필터 사용 시간 초기화' 메시지가 뜨면 리셋 완료입니다.
- 일부 구형 모델은 '운전 선택'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는 등 본체 근처의 버튼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리셋 후에도 불이 계속 들어오는 경우 대처법
위의 '매우 쉬운 방법'대로 필터 리셋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필터 알림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CL' 코드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 리모컨 신호 문제: 리모컨의 배터리가 약하거나, 리모컨을 에어컨 수신부(본체의 디스플레이 근처)에 정확히 조준하지 않은 경우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새 배터리로 교체 후 다시 시도해 보세요.
- 정확한 시간 미준수: 버튼을 3초, 5초 등 정해진 시간보다 너무 짧게 눌렀을 수 있습니다. 손을 떼기 전까지 '삐-' 소리가 날 때까지 충분히 길게 누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모델별 기능 버튼의 차이: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 모델이 특이한 리셋 방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위에 제시된 버튼('청정', '필터', '취소/설정') 외에도 '절전'이나 '공기청정' 버튼이 리셋 기능을 겸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기능 버튼을 3초간 길게 눌러보는 시도를 해보거나,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모델명을 검색하여 사용설명서를 확인해 보세요.
- 필터 외 다른 에러: 필터 알림등이 아닌 다른 에러 코드(CH/E/C로 시작하는 코드)가 함께 표시되는 경우, 이는 단순 필터 청소가 아닌 제품의 센서나 부품 이상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용자가 임의로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LG전자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여 전문 기사의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4. 필터 청소 주기와 관리 팁
필터 리셋은 청소 후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깨끗한 에어컨 바람을 위해 필터 청소 주기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일반 필터(극세 필터/먼지 거름 필터): 2주에 1회 또는 최소 한 달에 1회 청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청소 방법: 필터를 분리하여 흐르는 물에 먼지를 씻어내거나,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드러운 솔로 세척하는 것도 좋습니다.
- 건조: 세척 후에는 반드시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 후 에어컨에 다시 장착해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겨 악취의 원인이 됩니다.
- 고성능 필터(헤파 필터, 탈취 필터 등): 이 필터들은 물 세척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교체 주기(6개월~1년)가 정해져 있으며, 주기적으로 새 필터로 교체해야 합니다. 교체 주기는 제품 설명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 후 관리 팁:
에어컨을 끈 후에도 내부에 습기가 남아있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 사용을 마친 후에는 '자동 건조' 기능을 사용하거나, 송풍 모드로 30분~1시간 가량 가동하여 내부를 말려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에어컨을 오래도록 쾌적하게 사용하는 '매우 쉬운 방법'입니다. 필터 리셋을 통해 청소 주기를 재설정하면, 에어컨은 항상 최적의 성능으로 시원하고 깨끗한 바람을 제공할 것입니다.